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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deco ()
날 짜 (Date): 1995년03월30일(목) 23시57분59초 KST
제 목(Title): 처음 글을 올리며...



오늘이 30일이던가?

지금 마악 자정이 될려고 한다.


KIDS에 등록한지는 꽤 되었지만, 한번도 글을 올린적이 없다.

원래 뭐뭐3년, 벙어리 3년... 이라는 말처럼

그저 여기저기 다니며 분위기 좀 익히고,

오늘도 여지없이 들어와 빨간 눈 뒤집어가며 이 보드의 글을

읽다가 문득, 오늘은 포스팅한 글이 없어서 몇자 적어보기로 했다.

참 통신이라는 것은 묘하다...

지금 제가 이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이 보드를 여기저기 쏘다니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이상한 생각이 들곤한다.


처음 글을 쓰려고 맘먹고 나니, 사실 가슴이 조금 두근거렸다.

비록 이 글이 재미가 없겠지만, 저처럼 마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들어와 볼 분들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여하튼 처음 글이고 보니, 첫미팅에 나가는 그런 기분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런 기분을 너무 의식해서는 않될 것이다.

다른 분들이 제 글을 본다고 해서 오히려 가지고 있던 생각을 옳게

표현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실로 더한 실례가 될것으로...

그리고, 처음 들어온 김에 그간의 소감한마디 적어야 겠다.

자동차를 몰때를 비유하여 이야기 해보면,

"하루를 몰았어도 1년같이, 10년을 몰았어도 1년을 몬 것처럼" 운전하자...

제 생각에는 누구나 다 처음 통신상으로 이런 공개적인 글을 띄울 때는

비슷한 기분을 가졌으리라 생각ㅅ활�.

그리곤, 한번, 두번, 횟수가 늘 수록 그런 기분은 사라져 갔으리라...

아무쪼록 처음 포스팅했을 때의 그 기분과 느낌을 오래도록 간직하였으면

좋겠다.


오늘도 12시, 잠 못이루는 밤, 비는 않오고...

V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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