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isis () 날 짜 (Date): 1995년03월15일(수) 06시31분24초 KST 제 목(Title): 살아감이 옳은가?? 그만큼 걸었을 때, 나는 내가 그때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았다. 그 지나온 길은 아름다운 잔디와 수목으로 가득한 맑은 햇살이 내리 쬐는 평화로운 곳이었다. 달려가고 싶었다. 그 아름다운 곳으로 그리고 두다리를 쭉뻗고 한숨 낮잠이라도 자고 싶었다. 하지만 나의 의지는 그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나는 계속 걸어야 했다. "인생과 시간의 의미를 찾아서" 반나절이 걸린 그 길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보석하나를 주울 수있었다. 모르긴 하지만 꽤나 귀한 보석인것 같았다. 그 보석을 손수건에 싸서 바지 주머니에 조심스레 넣고 다시 길을 떠났다. 별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하늘을 쳐다보며 계속 걸었다. 그리고 피곤에 지친 다리를 쉬게 하려 찾아들어간 "여행객 숙소"라고 이름붙여진 집에 들어섰을때 나는 세명의 젊은이들이 마루에 나와 대화하는 것을 보았다. 나는 슬그머니 그들 옆에 끼어들었다. 그들은 각자 자신들이 길을 떠난 이유를 그리고 궂이 이 끝이 있다고 알려진 길에 들어선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그들 각자는 자신들이야말로 가장 가치있는 이유를 지니고 있다고 믿고 있었으며, 꼭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에 차있는것 같았다. � "이길의 끝에는 수많은 금은 보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난 그것들을 가지고 꼭 고향으로 돌아가서 행복하게 살겁니다." "나는 이길의 끝에 아름다운 여인이 나를 기다리고 있음을 압니다. 나만을 기다리고 있는 그여인을 실망시킬 수 없습니다." "저는 이 길의어디엔가에 나의 이름이 새겨진 바위가 있음을 들어 알고 있습니다. 전 그곳까지 가서 그것이 정녕 내것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나는 "인생"과 "시간"이란 나의 이유와 목적이 과연 가치있는 일일까 생각하여 보았다.저들은 저렇듯 자신에 차있는데 내게는 어떤 희망도 없을듯 생각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찾는것은 모두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것이었지만 내가 찾는 두가지는 만질 수도 느낄수도 없는 것임이었다.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