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gazer (gazer) 날 짜 (Date): 1995년01월11일(수) 02시50분32초 KST 제 목(Title): 키즈와 나.. 키즈와 나... 키즈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3 년이 되어가고.. 아이디를 지우고 키즈를 그만할까 한 적도 있었지만 '틈틈히 들어와 글이나 읽지 뭐..' 하며 여태 아이디를 살려왔다... 글수가 5백이 넘었지만..(사실 결코 많이 쓴 게 아니다.) 챗방에서는 아직도 서먹하다. (적어도 내겐 챗이나 톡은 글읽고 노는 것 보다 재미가 없다.) 키즈 사람들도 몇몇 만나서 술먹고 놀기도 했다. 보드에 글올릴땐 '욕먹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무조건 조심스럽게 쓰기도 했었지만, 사람은 할말은 다하고 살아야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키즈의 느낌은 마치 조그만 동네에서 사는 사람들이라고나 할까... 어린시절부터 사람들이 다 알고 지내서 나의 많은 부분을 주위사람들이 아는 그런 어떤 것처럼, 키즈에서 많은 논쟁,, 사건들을 겪다보니 키즈사람들이 나에 대해 많이 알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크크... 웃기는 군... 누가 내게 관심 갖는 것도 아닐텐데.. 나 혼자만의 생각이 내게도 우습게 보이네..) 오늘 미국으로 돌아가면 또다른 학기를 시작해야한다. 트럭을 빌려서 이사도 해야하고 할 것이 정말 많은데... 그때 가면 키즈에 일기를 써보도록 해야지. 잠 안오는 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