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yimjr () 날 짜 (Date): 1994년12월20일(화) 08시33분20초 KST 제 목(Title): 똥차다... 대학교 1학년땐가 2학년땐가.. 우리 지도교수님차가 "맵시"였다.. 정말 낡은 고물차 였다. 어느날 그차가 주차해 있던 곳을 지나던 우리 일당은 장난기가 발동해서 그 차에다 낙서를 했다. 그 차에는 워낙 먼지가 많이 쌓여 있어서... 손으로 그림을 그릴수 있을 정도 였다. 막 그림을 그리다가 누가 기발하게 그리고 대담하게 "똥차다"라고 썼다.. 우리는 그걸보고 한참 웃었는데.. 누군가가 너무 심하지 않느냐고 했다.. 똥차가 아닌거에 똥차라고 쓴는건 상관없지만 똥차에 똥차라고 쓰는건 욕이라나... 그러면서 누가 거기에다 한글자를 더 첨가시켰다. 그래서....이렇게 되었다. "기똥차다" 우리는 다음날인가 그다음날인가...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이렇게 말씀하시는걸 들어야 했다. "나도 내차 똥찬거 알고 있는데, 누가 거기다 똥차라고 써놨어요.. 여러분 그렇게 장난하면 안돼요... 먼지 쌓인데.. 그렇게 낙서하면 차가 긁혀요.. 그러니까 그러지 말도록...." 우리는 그때 엄청 가슴졸였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재미있어서 서로 쳐다보며서 한참을 킥킥거렸다. =========================================================== 그당시엔 정말 재미있었는데.......... 그럼이만.... yimj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