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chois (삐 삐) 날 짜 (Date): 1994년12월17일(토) 14시38분10초 KST 제 목(Title): 속이 아픈 이유 이틀 술을 먹었더니 오늘 드디어 아침부터 속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점심에 참치찌게를 먹었는데.. 북어국을 먹었어야 했는가 보다.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 이제 속이 거의 망가졌는가 보다.. 오늘은 망년회 모임이 있어서... 정말 끝장을 보아야 하는데.... 겨울은 너무 고통스러운 시간이다... 세상일일 어려운 건 알고 있었지만 요즘은 정말 죽을 맛이다... 어디 멀리 여행이라두 겨울 산을 교수가 엄청 펄쩍 뛸텐데 그것보다두 월요일까지 보고서 쓰기루 약속했으니 이젠 약속 지키지 않아도 무감각한 사람이 되어버리면 어떨까 그런것도 좋을 것 같은데 이러면서 계속 살아가야 하는게 싫다.. 그러면서도 살고 싶어하는게 싫다.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봐야지... 예쁜( 마음이) 연인이 이 을씨년스러운 겨울에 나타나겠지... 삐삐가...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