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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씨 모녀에 대한 미군의 인권모독 추태를 지켜보는 키즈인들의 서로 다른 

각자의 태도를 보면서, 깊게 느끼는 것은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현상이

바로 우리의 현실이며, 우리의 수준이며, 미래의 모습이란 생각이 든다.

이미 위의 포스팅에서 언급한바 있는 그 패배감이 우리들의 가슴깊이 못박혀

있음을 본다. 아주 높은 조회수를 보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고

마음속으로 울분을 느끼며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공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수 있다. 하지만 싸워보지도 않고 훼방이나 해대는 비겁한 겁장이들이

제 잘났다고 떠들어 대는 모습을 보면서 민족의 역적 이 완용의 일변을

생각지 않을수 없다. 각설하고 얘기하자면 우린 힘없는 민족이니까

아무리 무지몽매하게 떠들어도 다 소용없고 일제 식민지나 되어서

일제의 종으로 살자는 말이었다. 우린 엄연히 주권국가가 아니란 말인가?

주권이 있으면서도 스스로 미제의 식민지라고 미군의 식민국가라고

주권조차 내 팽겨치는 사람들이 우리였단 말인가? 정권을 탈취한 작자들은

그들의 정권을 세우기 위해 미국에 빌붙어 스스로 국가를 갖다 바치고

정권을 이용해 국민의 돈을 훔쳐내는 대도로 국고를 탕진한 지난 40년간의

오욕의 시절이 이처럼 우리의 정신을 썩게 만들었나 보다. 지난 시절 

우리의 정권을 훔쳐간 그들은 부정부패의 축재의 대악보다 국민의 정신을

훔쳐간 대죄를 지었다. 그들은 이 완용보다 더한 역적들이다. 

    자기 얼굴에, 민족의 얼굴에 침 뱉기엔 열성을 다해 열을 내고 열정을

바치면서, 막상 우리를 개혁하고 같이 노력하자는 말엔 왜 그렇게 열을 내어

반대하는가? 우리의 주권을 찾자는 말엔 왜 그렇게 쌍수를 들어 반대를 하는가?

우리 민족이 그렇게 못났고 한심하다고 하자. 그렇다고 민족을 팽개치고 

그렇게 열렬히 민족을 저주하고 반대해야 하는가? 참 불쌍하다. 참으로

가슴이 아프도록 연민을 느낀다. 스스로 우리를 반성하고 우리를 고치자는것이

어찌 그리 싫다고 난리인가? 비록 우리의 작은 노력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자.

아무런 결실이 없다고 하자. 정말 아무런 결실이 없단 말인가? 우리가 같이

노력하고 힘을 합하면서 우린 서로를 믿는 마음을 배우지 않을까? 나 혼자가 

아닌 주위의 형제.자매를 믿을수 있는것을 배우게 되는것이 아닐까? 

세상은 혼자 살수 없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나에겐 부모님이 필요하고

형제.자매가 필요하고, 친구가, 민족이 필요하고, 국가가 필요하다. 그들의

지지와 도움이 나에겐 커나큰 힘이며 도움이다.

    모두들 일제 앞잡이를 처단해야 한다고 난리다. 일제 앞잡이를 치지 

못한건이 우리의 커나큰 과오이며 그 폐단을 우리가 겪고 있다고 난리들이다.

그러는 우린 지금 미국의 식민지라고 한다면 왜 식민지 상태에서 해방되려

발버둥 치지 않는가? 해방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하고 있단 말인가???

적어도 우리가 욕하는 그분들은 목숨을 초개처럼 바쳐 이나라 독립을 위해

생사를 달리 했다. 그들의 젊음과 목숨을 불사르며 항쟁의 혼을 보여주었다.

안 중근의사가 이토오 히로부미를 죽인것이 당장 우리 민족의 해방을 

가져오는가? 아니라. 그것은 미약한 몸짓에 불과하지만, 살아 있는 기백의 

상징이며 민족의 혼을 결집해 주는 것이다. 윤 봉길의사는 우리에게 단순한

테러리스트인가? 아니라. 그는 우리의 항쟁의지를 세계에 천명한것이며 우리의

독립의 염원을 나타낸것이다. 유관순은 만세소리가 무슨 힘이 있겠는가? 

병아리가 삐약하는 소리정도(?)밖에 우리에게 들리는가? 아니라. 그녀의

기개는 일제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우리의 독립의지를 굳세게 한것이다.

헤이그에 특사로 가신분들이 죽음으로 우리의 자존을 지키려 한 것을 

우린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미약한 죽음이 하찮은 자살로 

보이는가? 아니라. 그들의 희생이 우리의 해방을 가져다 준것이다.

    잠에서 깨어나자. 도대체 언제까지 자기 연민에 빠져 스스로 비하하기를

그치지 않으려는가? 우리가 해야 할일이 많지 않은가??? 맥없이 나자빠지는

성수대교같은 다리를 다시는 만들지 않기 위해서, 연이어 일어나는 대형사고를

없애기 위해선 우리가 해야 할일이 많다. 통일된 국가를 갖기 위해선 우리가

해야 할일이 많다. 완전한 주권국이 되기 위해선 우리가 해야 할일이 많다.

스스로 떳떳하자. 좀 미국보다 약하다고 해서, 일본보다 못산다고 해서

기죽지 말자. 우리의 영토을 남의 나라 군대가 와서 지키고 있다고 해서

비관해 하지 말자. 우리의 주권을 되돌려 받을 준비를 하자. 세계에

테러리스트로밖에 비치지 않는 PLO들이 드디어 자기들의 국가를 갖지 않았는가?

주권을 갖고 국력을 신장해 가고 있는 우리가 자기비관에 빠져 있다면

누가 우리를 일어켜 세울것인가? 우리 젊은 사람끼리 벌써부터 패배주의에

빠져 역겨운 소리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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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운 이의 자유여행              외로움은 나의 자유의 댓가이다.    
       강     민     수                행복을 향한 자유의 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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