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Danbee ( 단비) 날 짜 (Date): 1994년11월19일(토) 01시58분15초 KST 제 목(Title): 수정이에게.. 수정아.. 네가 무엇을 말하려는지는 잘 알아.. 하지만.. 내 성격 잘 알쟎니? 한 떨기의 청초한 난초같은... 많이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안되겠어.. 마음이 아프더라도 호섭이를 단호하게 거절하는 게 그를 위해서도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어.. 호섭이도 지금은 많이 힘들겠지만.. 점차 정리를 할수 있게 되겠지.. 미안해 호섭아.. 아~~ 정리를 하고 났더니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 풀리는거 같다.. 세월이 약이라는 말처럼 호섭이의 마음의 상처도 세월이 치료해 줄꺼야.. 그리고.. 나의 마음도.. 많은 돌을 지고 가기엔 너무 약하고 여린 그래서 하나의 돌 밖엔 가질수 없는.. 단비가 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