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Danbee ( 단비) 날 짜 (Date): 1994년11월18일(금) 18시05분59초 KST 제 목(Title): 남자는 돌이다..(?!) 한 여자가 있었어요.. 그 여자는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죠.. 그래서 신령님께 빌었답니다.. "절 부자가 되게 해 주세요.." 그러던 어느날 신령님이 나타나서 말했어요.. "저기 보이는 산의 꼭대기에 놀라가거라.. 그리고, 저 아래의 호수까지 내려오다가 보이는 돌 중 하나 들고 오너라.. 그러면 그 돌을 황금으로 만들어주겠다.." 그 여자는 열심히 그 산에 올라갔어요.. 그리고 내려오다 큰 돌을 하나 발견하고 기뻐하며 그돌을 주웠답니다.. 그 돌을 들고 내려오던 그 여자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더 내려가면 이보다 큰 돌이 있을지도 몰라.." 그래서 그 여자는 그 돌을 버리고 내려오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더 작은 돌만 있을 뿐.. 그래서 고민했죠.. "올라가서 그 돌을 다시 가지고 올까? 아니야.. 더 큰돌이 있을꺼야 .." 그 여자는 호수까지 내려왔지만.. 결국은 호수 근처에 있는 작은 자갈돌 하나를 주었을 뿐이었답니다.. --------------------------------------------------------------- 위의 글은 호섭이가 나에게 들려준 얘기이예요.. 남자는 돌과 같다고... 난 호섭이를 버리지말아야 하나요? 확신이 들지 않아요.. 어떻게 하죠? 내 마음이 어떤지 나도 잘 모르겠어요.. 고민에 빠진 단비가 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