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koala (애마래프) 날 짜 (Date): 1994년11월16일(수) 18시19분54초 KST 제 목(Title): 개똥 철학 (1) 지금은 무너졌지만 옛날 동독과 서독이 베를린 장벽으로 갈라져 있을때의 얘기다. 동독에 있던 한 도둑이 빵을 구하기 위하여, 그리고 한 철학자가 사상의 자유를 찾기 위하여 베를린 장벽을 넘고 있었다. 먼저 도둑이 담을 넘어 가다가 잘못해서 담위의 돌을 떨어뜨려 소리가 나게 되었다. 그러자 경비병이 이쪽을 주시하며 "누구야!" 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도둑은 몸을 낮게 수그린 후 "야~~옹!" 하고 고양이 소리를 내었다. 그리하여 그 도둑은 무사히 서독으로 넘어 갈 수 있었다. 이제는 철학자의 차례. 철학자도 조심조심 담을 넘다가 그만 역시 잘못해서 돌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경비병이 이번에도 이쪽을 주시하며 "누구야!" 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 철학자는 다음과 같은 소리를 내었다. "고양이에요~" .......................... 개똥철학에는 주석이 없습니다. 개똥철학은 순간의 느낌을 중요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