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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terius (원조일지매�@)
날 짜 (Date): 1994년08월23일(화) 04시43분57초 KDT
제 목(Title): 루카의 전설 [2] ...루카바람의 전설



사람들은 알을 깨고 나온 그의 물건을 보고 이미 크게 되 인물임을 
알았다 하니 가히 그의 물건 크기를 짐작케 한다. 이 때부터 "크 물건"을
"대물"이라 속칭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는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여 귀주국의 유명한 바람둥이가 되었다고 한다.
귀주국에 태어난 그가 여자를 보기만하면 바람처럼 나타나 꼬시려 드는 것은
그 물건 크기를 생각할 때 당연한 것이리라...(작가의 말...)

유년기의 기록은 별로 남아 있지 않으나 여자 밝힘증이 심하여 병적이었다는
기록만이 [안미더저서]에 유일하게 남아있다.

소년기에도 역시 여색을 밝혔으니 이 때가 그의 바람기가 완성된 시기였다
한다.
귀주국의 동 서 남 북 을 휘저으며 여자를 꼬시러 갈 때마다 바람이 일었으니
동쪽 여자를 꼬시러 갈 대 이는 바람을 동풍, 서쪽은 서풍, 남쪽은 남풍,
북쪽은 북풍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잠시 과학적 설명 : 루카가 동쪽 여자쪽으로 쏜살같이 달려갈때 이는 바람이
 동풍이라 함은 언뜻 생각하면 바람이 불어오는 쪽을 택해 칭하는 것과
 다르지 않느냐고 항의할 독자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b...u...t...
 그가 쏜살같이 지나가는 자리가 기압이 낮아지고 그리하여 동쪽으로부터 
 공기가 밀려와 동쪽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오니 ... 동풍이 되는 것이다...)

가끔 그가 여러 방향에 있는 여자를 골라잡지 못하고...

"이 쪽 여자 ...아냐..저 쪽...아냐...조 쪽...아냐..."

하며 망설일 때마다 매우 빠르고 강한 원형 바람이 일었으니 그 이름이 바로
"태풍"인 것이다.
당시 동방에 있던 귀주국에서는 "태풍"이라 불렀으나 저 아메리카 대륙
쪽에서 바람을 피우며 망설일땐 "허리케인"...또 다른 대륙쪽에서는
"싸이클론" 등으로 불렀던 것이다. 이것으로 이미 그 때 루카는 아메리카 
대륙과 유럽 대륙을 발견한 것으로 사료된다.(작가의 말...)

가끔 귀주국을 찾아오는 태풍은 바로 이 루카의 바람기 때문인 것이다.
(그는 아직도 그의 바람기가 인간세상에 어떤 재앙을 가져 오는지 모르는
 듯 하다...작가의 말...)

이 내용은 기상학자들에게 매우 소중한 자료로서 이 귀중한 자료는 바로
그 유명한 [꼬실록]에 전해지고 있다.

후일 유럽에서 카사노바라는 인물이 색을 밝혔다 하나 루카의 엽색행각에
감히 필적하지 못하는 바이다. 
이 때 "루카 조 + ㅈ 지혈"이라는 말이 생겼으니...후일 간편히 말하여
"조족지혈"이라는 고사성어가 된 것이다.(이 글은 학생들도 읽을 수 있게
하려 하였으나 원전 그대로 옮기다 보니 약간 심한 표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러나 자료 그대로 쓰는 것이 학자의 도리라 여겨져
무삭제하고 씁니다...이 점 양지하시길...)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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