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flesh (t(-_-t);;) 날 짜 (Date): 2003년 12월 3일 수요일 오후 05시 46분 32초 제 목(Title): 어이가 엄꾸나... 조선일보서 펌. --- 급식비 미납 수능생에 성적표 안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여고생 10명이 급식비와 보충수업비 등을 미납했다는 이유로 학교측으로부터 수능성적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3일 부산 D여고에 따르면 2004학년도 수능성적 결과가 일제히 발표된 2일 급식비와 특기적성비(보충수업비), 졸업앨범비 등을 미납한 3학년 학생 10명에게 2004학년도 수능성적표를 전달하지 않았다. 10명의 학생이 미납한 금액은 2만∼1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사들은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해당 학생들에게 수능성적표를 전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수년동안 수능을 위해 공부했는데 돈 몇푼 때문에 아이들이 이런 상처를 받아야 하느냐”며 학교측에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D여고 관계자는 “문제의 학생 10명은 휴대폰을 갖고 다니고 쌍꺼풀 수술을 하는 등 가정형편이 괜찮은 상태였다”며“3학년 담임교사들이 학년회의에서 10명의 학생들에게 성적표를 주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대신 그들의 성적은 모두 알려줬다”고 말했다. -- 학부모 진짜 웃긴다. 쌍거풀 수술 까지 시켜놓고 보충수업비 안토해낼려고 학교측 에다 항의 하다니. 물론 언론의 말을 그대로 믿는 것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 -_-;; Sincerely yours. - from dev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