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eh (난 나니까) 날 짜 (Date): 2003년 7월 1일 화요일 오전 11시 03분 19초 제 목(Title): Re: 황당 티셔츠 문구 저희 고딩때 어떤애가 '난 정말 처녀다' 모 그런 글이 써진 티셔츠를 입고 다녔더랬어요. 물론 애들은 그런 글자에 크게 신경쓰나요? 이쁘면 입고 다닌거지. 어느날 멋쟁이 영어 여선생님이 그 아이를 붙잡고 무지 야단치셨죠. 영어는 머하러 배우냐며 눈은 머하러 달고 다니냐며 virgin이라고 그렇게 써붙이고 다니면 날 제발 건드려달라는 뜻이라는 둥 1시간 내내 그 소리만 하셨더랬습니다. 그담부턴 저도 티셔츠 살때 왠만해선 서서 읽어보고 사죠. 아님 안사던가. 그런데 요즘은 큰 글짜뿐이 아니라 작은 글자로도 밑에 얼마나 많이 써져 있는지. 원~! 아줌마들이 머해요? 옷 안사고 . 야단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