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arrex (알렉스) 날 짜 (Date): 2003년 6월 23일 월요일 오후 05시 30분 22초 제 목(Title): 아무꺼나 몇년전 방콕 출발 한국행 아시아나를 탔다. 익숙한 아랍의 비행기 보다는 별루 였다. 단지 한국인 스튜어디스들이 있다는것 빼구는. 기류가 갑자기 떨어 졌는지 비행기가 갑자기 덜컹 그리는데 푸짐하지 않은 엉덩이가 나의 가슴에 떨어쪘다. 스튜어디어스였다. 챙피한지 새내기인지 몰라도 미안하단 소리도 없이 그냥 내빼 버렸다. 조금 있다 식사시간이다. 설명서를 건네고 둘중 어떤 음식을 먹을건지 물어본다. 아무꺼나! 한마디 했다. 미안 하단 소리도 없이 내뺀 그 스튜어디스에게 힘없이 말했다. 비행기만 이틀을 탓더니 힘도 없고 해서... 그런데.. 이 아가씨 보소! 그냥 가버린다 아무꺼도 안주고... 왜 안주냐고 묻자 이 아가씨 하는 말씀이. 안무끼다!로 들었다는것. 담 부터는 사투리 사용 안해야지..특히 먹는것 앞에선...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