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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elfie (Lorraine)
날 짜 (Date): 2003년 4월 29일 화요일 오전 10시 23분 15초
제 목(Title): 영구될뻔했당.


앞니가 부러졌다. 정확히는 아래쪽 앞니의 절반(안쪽)이 
떨어져 나갔다. 비록 겉보기에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그 빈 공간의 허전한 느낌은 아주 강렬하다. 간식으로 
가래떡을 구워서 먹고 있다가 당한 일이다. 그것도 
단지 3입만에.. T_T

이런 일은 처음이다. 치아가 말이빨처럼 -_- 튼튼한 
본좌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고였던 것이다. 
 
이리저리 생각해본 결과 
스케일링때문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조만간 앞니 채우러(?) 가야한다. *징징징* 


                                        언어의 신성한 베일에 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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