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lfie (Lorraine) 날 짜 (Date): 2003년 4월 14일 월요일 오후 09시 10분 54초 제 목(Title): 누나가 많으면. 다소 여성적인 남자가 되는 것 같다. 그에겐 누나가 둘이다. 깔끔해서 좋은데 (담배 안 피는 것도 마음에 드니까) 때로는 정돈된 모습이 좀 흐트러지는 것도 보고 싶은 거다. 술을 먹자고 해도 내가 맨날 지니깐 -_- 그건 어려운 일이겠지만.. 그의 곧은 목에선 늘 아르마니 향수 내음이 난다. 청결한 비누 냄새같은.. 사실 그처럼 체격 좋은 사람이 아주 터프하다면 그건 여자에겐 다소 위협적일(?) 수도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일부러 잘 웃고 너그럽게 대하는 것일지도.. @ 곰치고 유순하지 않은 곰은 없다나 언어의 신성한 베일에 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