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lfie (Lorraine) 날 짜 (Date): 2003년 4월 8일 화요일 오후 06시 28분 46초 제 목(Title): 애정과 공정함. 어려운 개념이다. 그 둘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겠지만 일상에서는 그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 일이 벌어진다. (대개는 공정함을 택한다. 그게 더 편리하긴 하지만 그것을 위해 몇몇 아이들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을 감춰야 할 때에는 마음이 쓰리다) 사람을 대한다는 건 무수한 변수의 발생을 전제한다. 모든 상황에 똑같이 적용할 룰이 있다곤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까지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어 놓아야겠지. 많은 연륜이 쌓이면 고민하지 않게 될까??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고민하지 않는 교사는 타성에 젖은 것이고 적/어/도/ 나는 그렇게 되고 싶진 않다는 사실이다. 언어의 신성한 베일에 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