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windy96 (전지현양말) 날 짜 (Date): 2003년 2월 8일 토요일 오후 04시 26분 41초 제 목(Title): Re: 전여옥, [대한민국은 있다]. 원래 전여옥으로 돌아가서... 나우누리에 보니.. 이런 의견도 있더군요... ^^; 『열린광장-네티즌 추천 열린광장 (go PLAZA)』 47724번 제 목:전여옥씨 원래 무식한 아줌마죠. 읽음:619 올린이:휘트니 (김준규 ) 작성:02/01/30 00:02 추천:03/02/08 14:14 ----------------------------------------------------------------------------- 다른 면에서는 똑똑할지 몰라도 "상대문화의 이해" 라는 면에서는 아주 상식 이하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죠. 똑똑한 사람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자기 주관이 강하달까... 이해부족이랄까? 근데 꼭 그 아줌마를 탓할수만은 없는게 그 아줌마께서 쓰신 "일본은 없다" 라는 책이 100만장(헉.. 백만장이 아니라 백만권.. 제 관심분야가 음악이라서 거의 언제나 장수로 계산을 한다는.. 쩌비) 이상 팔렸다는 말이 있으니.. 어찌보면 그 무식한 아줌마 혼자만의 문제가 아닐지도... 일본이라면 무조건 나쁘게 보는 한국 사람들의 문제도 무시할수는 없겠죠. 애초에 그 일본은 없다라는 책이 성공하지 않았다면 전여옥이라는 이름은 일반 사람들이 기억했을 리도 없으니 말이죠. 그리고 뭐.. 사족이지만.. 전여옥씨가 극렬(혹은 극우) 패미니즘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뭐라고 말할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짜피 전여옥씨가 패미니즘을 대표하는 사람도 아니고(물론 그녀가 쓴 책이 하나 있긴 하지만 제 생각엔 일본은 없다와 같은 쓰레기라고 짐작해서 아예 읽을 생각도 안했답니다) 패미니스트들 중에서도 아주 모범적인 사람이 있을 것이고 반대로 미친 싸이코에 가까운 사람도 있겠죠. 근데 다른 사람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전여옥씨와 같은 일부 문제있는 사람들을 보고 모두 문제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솔직히 전여옥씨의 일본은 없다 라는 책을 읽었을때.. "뭐 이딴 책이 다 있어" 이랬는데.. 정말 개인적인 편견에서 나온 독설밖에 없더군여. 근데도 그때 당시에 상당히 장기간 베스트 셀러여서 황당했던 기억이.. 어짜피 세상 여러분야에는 한두명 무식하거나 맛간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전여옥씨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