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lfie ( 스 카) 날 짜 (Date): 2003년 1월 2일 목요일 오후 08시 26분 16초 제 목(Title): 운동. 요즘 열심히 뛰고 달린다. 체지방이 줄어드는 만큼 짜릿함도 더해간다. 추워지니 다쳤던 팔, 발목이 쑤신다. 몸매도 몸매지만 약한 부분을 지키고 강화하기 위해 달린다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꽤나 절박한 이유지만 사실은 사실이다. 샤워가 끝나고 김서린 거울 속의 자신을 본다. 눈앞에 보이는 나는 발갛게 달궈진 날카로운 화살이다. 세상아, 너희는 스스로를 활시위에 메우는 사람을 아느냐. 나는 즐거움에 반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