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unaris (+가짜집시+) 날 짜 (Date): 2002년 12월 30일 월요일 오후 01시 08분 24초 제 목(Title): 출장 쪽팔리는 첫 해외여행 - 군수품의 해외 나들이는 번거로운 짓 투성이. 일본은 뭔가 거울속에 비친듯한 모습 - 뒤집힌건 차와 차도 뿐. 1. 안되는 영어로도 술먹고 꼬장 부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음. 맙소사. 2. 스튜어디스들조차 나를 일본인으로 착각. 나 되게 못생겼나봐. 3. 콜라 두 캔 값으로 담배 한 갑을 살 수 있다니. 누가 일본의 담배값이 비싸다고 했나. 4. 구리하라상, 한국 오면 내가 쏠께요. 다만 노래방은 가지 맙시다. | 모든 물건들 위로 기억들이 투영된다. 가끔 관련 없는 모습들을 비추며 오늘은 | | 어제를 산다. 하나 하나의 문장들은 기억의 매듭이다. 오늘의 그대위로 어제의 | | 그대가 뿌리를 내린다. 닮았구나 사람이, 산다는 것은. | | - 가짜집시 <lunaris@neomai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