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eXpressio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blueyes (魂夢向逸脫)
날 짜 (Date): 2002년 12월 21일 토요일 오전 11시 00분 19초
제 목(Title): Re: 주책맞은 우리 부장.



좀 무섭긴 하군요.

초대받지 않은 자리에 끼고 싶어하면 뻔뻔하단 얘기를 들어야 하면 모임뿐만

아니라 요청받지 않은 일에 대해서도 상대방이 원할까 그렇지 않을까를 먼저

예상해보고 반응을 해야겠습니다.

저도 부하직원이 있는 몸이라, 업무얘기를 할 때에는 냉랭한 표정으로 존대까지

꼭 하지만, 차마시는 자리나 담배 피우는 자리에서는 야, 너, 이러면서 얘기도

하고, 지들끼리 회식을 한다면 "나를 싫어하는군. 징징.."이러면서 농담도 하고

그러는데.. 그러지 말아야 하나 생각하게 됩니다.


가르치는 분이면 학생들한테 수업 이외의 조언을 해주고픈 경우가 생기는 일도

있을텐데, 그건 어떻게 처리를 하시렵니까.

조언을 듣는 학생이 자기 인생 좋은대로 사는데 나이든 선생이 참견한다고 

뻔뻔하다고 할려나?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