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민형) 날 짜 (Date): 1994년07월31일(일) 07시30분53초 KDT 제 목(Title): 안타까움 궤변가는 능히 사람의 혀를 항복받을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항복받지는 못한다. - 장자 재미있는 글... 좋죠. 하지만 원하지 않는 이를 불쾌하게 해서는 안된다... 이것도 맞지요. 전 지난 금요일 프리 보드의 주인공 중 몇 분(음... 이 보드에선 단수, 복수 개념이 필요없나?)을 직접 뵈었습니다. 그때 느낀 것은... 한 번만 직접 대면을 하시면 웃고 끝날 일이 걷잡을 수 없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 키즈의 사람들은 모니터에서 느껴지는 모습보다 훨씬 순박하고 다정스러워요... 이제 재미있는 단계를 넘어 걱정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뭐, 새삼스럽진 않아요) ... 그냥 머리를 식히시며 쉬는 건 어떨까요? 머리가 뜨거울 땐 생각을 않는 게 좋거든요...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