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jchoi (최 항준) 날 짜 (Date): 1994년07월30일(토) 18시31분51초 KDT 제 목(Title): re] 최 항준님께 드립니다. 오우~ 너무 화려한 수식어에 눈이 부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여기 free란에서 그처럼 눈부시게 반짝거리는 글을 본 것은 처음인 거 같습니다. 물론, 제 칭찬이 그글의 주종을 이룬다고 해서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전에도 lukas님께서 올리신 짤막하면서도 "이 세상을 떠안고 싶다"는 심오한 뜻이 담긴 말씀에도 감명을 받았습니다. 자신은 싸움하는 글들을 즐긴다며 마치 중립에 서있는 듯한 인상을 풍기며 양쪽을 다 조롱하는 사람이 대다수인 이 free란에 진짜 중립이 무엇인가를 저에게 가르켜 주신 lukas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길 바라며 이만 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