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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elfie ()
날 짜 (Date): 2002년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06시 36분 16초
제 목(Title):  


 처음엔 존경받는 선생님과 사랑받는 선생님의 경계가 어렵게 느껴졌다.
 지금도 그다지 경력이 많진 않지만 이제는 조금 알 것도 같다. 그 둘의 
 교집합에서 머무는 것은 자기애(스스로의 권위를 지키는 마음)와 애들을 
 사랑하는 마음의 사이에서 균형을 지킨다는 뜻일 게다. 

 내가 사모하고 본땄던 학창시절의 몇몇 영어선생님처럼 나는 아이들의 
 모델이 되겠지. 그중 몇이라도 나를 본따되 나보다 몇갑절이고 훌륭하고 
 멋진 영어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 

 쉽지 않은 욕심이지만 나는.. 소망한다. :->


                                        나는 즐거움에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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