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anhs (♡얼음여왕) 날 짜 (Date): 2002년 11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32분 25초 제 목(Title): [공개사과문]여러분께 방금 게시판을 들어와보니 저를 향한 몇몇 글들이 올라와 있네요. 먼저, 죄송하단 말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본의 아니게, 어제 기분이 안좋았던 관계로 경솔하게 사강님의 글이 시비성 글로 뵈였나 봅니다. -_- 머, 제가 제대로 글을 쓰지 못해서 빚으진 것 같고 다음부터는 조심하지요. 그리고 찍찍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을 보니, 키즈의 각종보드에서 올려진 꼬투리 잡기식 포스팅을 보면, 정말 도배질하는 것 같아서 읽기 싫은 글들이 많고, 또 읽으면 기분 망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저 또한 여러분들에게 그랬다면, 정말 죄송하고.. 이렇게 사과문(?)이란 것을 올리는 것도 좀 과장된 것 같이 보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학시절부터 하던 키즈에서 배운 안좋은 버릇인가 봅니다. 그리고 사실 '교사'란 직업은 철두철미하게 "언행"을 조심해야 하는 직업이기에, 할말 다 하고 살아야 하는 저에겐 그 관료사회가 좀 힘들 때가 많긴 하지만, 현장에서 이렇게 키즈에서 하는 것처럼 한다고 생각 하시면 오브죠. 그럼 아무쪼록 '마두'라고 불려주신 게스트님 감사하고요 (-_-), 다들 봐서 기분 상하지 않는 글들을 썼으면 합니다. 이만.. 좋은 하루 되세요! 落 花 無 春 人 淡 如 菊 newtrolles@orgi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