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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hanhs (♡얼음여왕)
날 짜 (Date): 2002년 10월  2일 수요일 오전 11시 54분 59초
제 목(Title): 답하신 분들~!



안들어 온 사이에 리가 많이 달렸네요.
그럼 한 분씩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래와 같습니다.



To. 네로
>형이상학이 형이하학보다 우월한 것도 아니고, 형이하학에서 탈피해서
>형이상학으로 '승천'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리를 단 분이 문과생은 형이하학도 제대로 오른다는 식의 발언을
그대로 되돌려주자면 현상을 보이는대로만 판단하는 리단분의 발상이
형이하학에 머물러 있단 말이었음.
어느것 하나 우월하다고는 하지 않았음.. 그 자체의 존재 가치는 모두 가지
고 있지 않습니까!!!

>하월곡동 사시는 분들이 언젠가는 상월곡동으로 이사해야 하는 건 아니죠. 

하하 정말 웃긴 옙니다. 2차원적인 평면상의 상,하와 추상적 개념의
(형이상학 vs. 형이하학)의 개념을 이렇게 예를 드시다니 웃기네요.


> 虛속에 虛를 쫓"는 것 같아 보이네요."

라고 원글에 썼는뎁쇼.. 이건 단정이 아니죠? "쫓는다"고 확신찬 
말로 얘기 한 적은 없는뎁쇼?
왜 없는 말은 지어서 말하나요?
저는 단정형으로  '...된다'라는 말은 안한것 같은데요?
'...인 것 같다'라고 저의 느낌을 가미한 말을 했을 뿐..  
"~~ 인 것 같애."란 말이 "......이다."로 들리심?


To. zeo
>상처를 받았다기 보다는 짜증이 났던 거라고 이해해주세요.                

  라고 말하시면서, 님에게 답하는 저는 그 이상의 짜증남과 구차함이라
 더 이상 말장난하고 싶지 않다는 얘기로 '그만하자'는 말이었어요.
제가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님도 그렇게 느끼실 것 같아 상대를 이해(?)
해서 서로 기분 더럽게 하지 말자는 얘기였는뎁쇼.



To.guest
>양자역학도 통계도 형이상학도 싸울만큼 많이 알지 못하는것 같은데,
> 왜 괜히 곁다리만 잡고 싸울려고 그러나요? 

보세요. 윗글을 제대로 읽고 하는 말씀? 게스트야말로 괜히 곁다리 잡아
맘대로 판단하지 마시죠.



To. samsik
>천재 물리학자들이 대갈통 빠개지도록 연구해서, 검증,
>확립된 이론들이우. 

그정도까지 했으니 반세기 이상 떡 하니 자리잡고 있지 않았겠수?
글고 보슈.. 키즈에 무식한 아줌마들 많은거야 무식한 아저씨 많은 것에 
비할바가 못되죠?
글고 남의 글을 읽었으면 제대로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네요.
"가설이 난무하다"고 얘기한 것은 제목을 이렇게 쓴 것이 화근인 것 같음.

양자역학을 배우지 않은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만은, 이렇게 분명히 다시 
말합니다만, 다른 님들의 글을 읽고 저의 느낌이 그랬다는 것이지, 그리고 
원초의 제가 냈던 질문인  *사랑과 우정사이*와 연결지어 보건데, 별로 
아직 확신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며, 이 제목의 첫 포스팅이었던,
 '양자역학적 측면' 포스팅을 보고 이해를 돕고져 인터넷의 관련 사이트들을
 보았음. 거기도 양자역학 전공한 사람들이 만든 싸이트에 회의적 글들만 
있었고 새로운 대안적 이론을 모색하고 있다고 되어 있었음.
뭐, 완벽한 이론이라면 더 나은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내지 않겠네요?
천천히 두고 보겠음...


이렇게 답다는 것도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요.


To. stair
 아저씨, 양자역학이 이런 것이라고 짐작할 근거가 없기에, 다른 참조를
보았고, 거기서 제가 느낀 것이 허했다는 소리었습니다.
양자역학 스터디하면 불러 주세요!



 



                                        落 花 無 春   人 淡 如 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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