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babs (창조가) 날 짜 (Date): 2002년 7월 23일 화요일 오후 11시 40분 53초 제 목(Title): [펌]아크리포의 지구보고서 - cont'd 이데올로기와 종교는 미련한 추종자를 무한정 끌어 모으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자신들은 산아제한을 하지 않으면서 남들에게만 권합니다. 인구폭발이 야기하는 문제때문에 전쟁까지도 서슴지 않는 집단이 있습니다. 말할 수 없이 미련한 이들 집단의 지도자들은 그들의 이데올로기가 갈등으로 더욱 강해질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여기서 종교라고 불리는 믿음과 관련해서 인간은 정말 기가 막힌 행동을 합니다. 모든 종교가 자기 혼자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을 불신자라고 비난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그들이나 그들의 조상이 왜곡하였거나 이해하지 못한 문헌을 증거로 내세웁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 조상은 시바행성을 벌써 여러번 방문한적이 있으며 책까지 남겼습니다. 인간은 바로 이 책을 가지고 여러가지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이 종교는 과거-그리고 현재까지도 마찬가지입니다-지구상에 여러가지 끔찍한 전쟁을 야기했습니다. 그들은 비논리적이며 끝모를 우월감에 지비당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종교를 믿지 않는 이들을 불신자라고 부르며 신의 자녀가 아니라고 욕할 뿐만 아니라 잔혹하게 학살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습니다. 우리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전사를 신이나 메시아의 이름으로 전쟁에 내보냅니다. 물론 전쟁에 나가는 전사도 해당 종교를 믿는 이들입니다.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국가가 주민을 미련한 상태로 묶어두기 때문입니다. 계몽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벌어진 종교축제에서 찍은 영상자료를 보냅니다. 인간이 성스러운 돌을 경건하게 경배하는 모습, 배가 불룩한 거대한 조각상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자신의 부드러운 피부를 바늘로 찌르는 인간, 노래를 부르거나 기도문을 외우며 여인의 형상을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인간도 보일 것입니다. 다수의 지구인은 나무 십자가에 달려 있는 인간의 시체를 경배합니다. 그가 그들이 믿는 가장 놓은 신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지구인은 종교의식을 행할때 여러가지 색의 의상을 입고 거칠고 기이한 행동을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우리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또 그들은 늘 자신들의 구원자의 말을 믿고 그대로 행동합니다. 시바행성과 그 주민의 상태는 처참합니다. 그들은 뛰어난 기술을 발전시켰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보다 발전된 수준을 보이는 소수의 나라에 한정된 상태입니다. 시바 행성은 균형잡힌 질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각 국가의 정부는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며 타 국가의 참견을 배제합니다. 유엔이라 불리는 행성차원의 조직이 있기는 합니다만 유엔도 입법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또 어떤 불의나 젼쟁이 일어나도 즉각 중단시킬 힘이 없습니다. 유엔의 정치가는 각 국가의 지도자가 파견한 사람입니다. 국가는 나름대로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그들의 이데올로기에 비춰서 판단합니다. 개별 국가 대표자의 독선적 관점은 유엔의 회의가 시작하기도 전에 발표됩니다. 존경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시바 행성과 그 주민의 태도는 여러분을 매우 놀라게 할 것입니다. 나는 지구라 불리는 이 행성에 은밀한 방법으로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을 권합니다. 직접적인 개입은 너무 큰 충격을 줄 것입니다. 다수의 시바 주민, 특히 그들의 정신적 지도자는 인간이 우주의 유일한 지능체라고 믿고 있습니다. 경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시바 행성에 대한 보고서를 이것으로 끝마칩니다. - 성서속의 암호/ 에리히 폰 대니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