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1.216.17.222> 날 짜 (Date): 2002년 6월 16일 일요일 오후 11시 25분 33초 제 목(Title): Re: 짱. 참나 악순환이군.. 생각을 해보슈 그 짱이란애가, 시험시간에 문자를 날리는게 컨닝하는거라도 됩니까? 그애가 그 지랄해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것이 아니라면 글자 누를때 뿅뿅 소리만 안나게 해서 다른 애들한테 피해만 안주면 꼴리는데로 하게 넵둘것이지 그것을 그냥 못보고 걸고 넘어가는 당신 역시.. 상당한 인격의 소유자이군... 그러고서는 여기 와서 그 미래없는 애를 '가해자' 또는 '악당'으로 만들려는 것인가? 게다가 흥분하여 그에 거드는 사람은 또 뭘까? 덩치가 의자에 앉지도 못하는 씨름부를 150이 눌렀다? 쯧쯧... 이것은 완전 완전절멸에 전면전쟁을 불러오는것이군 인간은 지성을 가진 존재이다. 한가지 알려줄게 있다면.. 고등학교 시절에 그런 애들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면 전교 짱 어쩌구 하던 애들도 자신의 존재의 하찮음을 깨닳는다는 것은 모르겠지....또한, 인문계고에서 짱 행세하는 애들은 더 늦다 공고에서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거기에서 짱인 애들은 한결 사람이 되어있다. 인문계고에서 그런애들은 점점 낙오자가 되는길.. 세상물정 모르고 경험없고, 다른사람의 입장을 많이 겪어 보지 못한 일개 교사가.. 애들을 가르친다는것이 하나의 큰 모순이다. 솔직히 과거 우리들이 중고등학교를 다녔을때에 남자 교사들중 군대에 갔다온사람은 0.0001퍼센트정도일것이다. 그나마 인간됨됨이가 된 사람들은 군대를 갔다온 사람이었다. 나의 중,고등시절의 나이 30대 40~50대 선생들의 인격은 '어린애'와 다르지 않았다.... 지성수준 역시 애가 애를 가르치니.. 낙오자들은 더 많이 생겼었고 다툼과 마찰 역시 많았고, 비 건설적인 결과만이 많이 나올수밖에 없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