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acduck (trivial) 날 짜 (Date): 2002년 4월 8일 월요일 오후 11시 43분 44초 제 목(Title): Re: 아프다 걸. 2주일동안 앞이 안보였던 경험이 있죠. 눈도 무지무지하게 아팠구여.. 장님되는줄 알았답니다. 근데 말이져..요사이 영어가 무지하게 수난당한다는 걸 알게 되었죠. 베트남식 영어(영어를 6성으로) 중국식영어 (어순을 지맘대로) 인도식 영어 (으 환장~) 몽골식영어 (러샤식 비슷) 프랑스식 영어는 좀 나았습니다. 아무리 발음해줘도 애와 에 의 차이는 너무나 디피컬트하다고 하고 외 와 웨의 차이는 모르나 봅니다. 그리고 너무나 당당하게 .. 너는 왜 '의'라고 가르치냐 한국 사람들은 다 '이'라고 발음하던데.. 라고 묻는 박사학생들을 보니 (박사과정생 아니고 진짜 박사들입니다) 영어 잘하는 걸 내세운ㄴ 건지 박사라고 우기는 건지.. 갈쳐 주면 잘 따라 할 것이지 안 따라하고 숙제 많다고 징징거리는 애들을 보면 확 때려주고 싶다가도 찹습니다..(으 성질 마니 죽었다) 여전히 미소를 띄우면서 외국어 배울 때 틀리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그러니 숙제 열심ㅁ히 하세요..연습하세요.. 와....내가 생각해도 참 난 배우훈련을 혹독하게 받고 있다. 수업시간에 일어난 일을 펀보드에 쓸까? 밤이 들면서 골짜기에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