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Darth Nevi) 날 짜 (Date): 2002년 3월 20일 수요일 오전 05시 30분 43초 제 목(Title): Re: 중학교 선생님 - 2탄 제 고등학교 국사선생은 오히려 한반도를 호랑이에 비유하는 억지를 펼치는 사람들을 꾸짖는 호기를 보이셨죠. 누가봐도 토끼가 분명하다고 단호히 주장 했더랬습니다. 사회선생은 김대중 일당과 빨갱이들의 반사회적인 행동에 대한 대처요령을 학생들에게 가르쳤고 목사는 약한자들이 강한자들을 유혹해서 자신을 괴롭히게 함으로써 강한자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고 설교했으며 압권인 국어선생은 쓰레기 같은 한글에 비해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논리적이며 아름다운 언어인 일본어에 대한 동경이 남달랐습니다. 믿기 어렵지만 선생 자신의 표현입니다 더러운 한국인의 근성이 한글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했지요. 참 영삼스럽고도 찐타틱하며 꼴통시려운 자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사선생에 대한 평가는 유보합시다. 그 주장 하나로 아래 세넘의 반열에 넣으면 좀 억울할 것 같습니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