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lfie () 날 짜 (Date): 2002년 3월 14일 목요일 오후 05시 34분 17초 제 목(Title): .. "최근 2년간 감기에 걸린 적이 한번도 없었어. 나 하나만 믿고 살아야 했기 때문에 절대 아플 수 없었던 거야. 그런데.. 이젠 감기에 걸려도 마음 놓을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도 나처럼 살아가는 원동력은 자신의 외부에 존재한다. 생명을 타인에게 맡겨둔 사람은 그만큼 강해지는 것이다. 사랑은 확장이다. 그렇게나 떨리도록 간절하고 아름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