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elfie () 날 짜 (Date): 2002년 3월 14일 목요일 오후 03시 31분 26초 제 목(Title): 무장 해제? 너무 강한 척은 하지 마. 널 보면 꼭 나를 보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다. 맞이들이 다 그렇긴 하지. 항상 강한 모습만 보이도록 길러졌으니까.. 하지만 나한테는 약한 모습 보여도 괜찮은데.. 다 받아줄 수 있거든.. @ 누군가의 앞에서 한없이 무너져도 좋다는 건 대단한 유혹인 것이다 해안을 침식하는 파도처럼 내 안으로 천천히 스며드는 그 사람앞에 그러나 사람에게 중독되는 즐거움조차 거부하고만 싶어지는 까닭은 타인에게 걸어놓는 마음만큼이나 위태롭고 서러운 것은 없기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