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멋진이혼남) 날 짜 (Date): 2001년 9월 10일 월요일 오후 01시 01분 23초 제 목(Title): 오호... ^^ 키즈에서 말귀 못알아 듣기로 유명한 사람들이 줄줄이 가세하네... ^^ 미친 지랄탄(들??? ^^)은 무시하고... >'본인'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신경 쓴다면야 어찌 '프리'하다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아무 생각없는...'이란 표현도 '본인'의 허락 안 받고 쓰시지만 굳이 >그걸로 문제삼는 사람 없잖아요. ^^;;; 이건 논점을 교묘히 벗어난 이야기인데요? 스테옹 답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 스테옹이 키즈에서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표현이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던데, 제가 그런 표현을 왜 하는지 그런 표현이 스테옹의 어떤 생각을 반영한 것인지 일일이 신경쓸 필요는 없겠지요. 그렇지만, 일단 스테옹은, 다른 사람에 대한 표현이 왔다갔다 하던 것과 "비교할 때", 리키님에 대해서 블루로즈 시절부터 상당히 유난 스럽게 보이도록 일관되고 강도 높게 비난을 하셨지요. 옆에서 뭐 특별히 그럴 이유가 있나 의아스러워 하는데도요. 사실, 리키님이 글 좀 유난스럽게 쓴다는 것 외에 특별히 큰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 잖아요? 그걸 또 여러 보드에서 스테옹이 리키님에게 직간접으로 표현했었고요. 저는 그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이러저러하게 표현해 놓고 그걸 자신 외에 사람 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을 쓰건 안쓰건 그걸 특별히 뭐랄 이유는 없지요. 하지만, 자신의 표현이 다른 사람에게 이러저러 하게 받아 들여졌다는 사실이나 가능성을 부정하면 다른 이야기가 되지요. 이건 좀 거창하게 이야기하면 자기 발언의 사회적 책임하고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아무 생각 없는'이라는 표현을 맥락도 여러 가지입니다. (스테옹의 이 부분에 대한 언급도 참 교묘하게 논점을 벗어난 것인데) 스테옹한테야 모르는 사람끼리라면 기분 나쁠 수 있는 글들을 서로 농담반 식으로 주고받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쓴 것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기분 상하게 할 것을 감수하고 진담으로 쓰기도 합니다. 농담으로 쓴 경우야 물론 신경 안쓰지만, 진담으로 쓴 경우는 제가 신경을 쓰건 안쓰건, 상대가 기분 상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하는 거지요. ********************************************************* * 키즈 = 하나두 안사아칸 라임의 즐거운 놀이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