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1년 6월 24일 일요일 오후 09시 10분 01초 제 목(Title): Re: [re] 어쩌다가 보니... 뭐, 저도 다시 걷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_-; 근데, 차 막히는 얘기를 보니 예전 일이 생각나는군요. 몇년 전 다니던 회사 퇴근길에 통근 버스를 타고 있는데, 길 옆으로 할아버지 한 분이 할아버지다운 걸음걸이로 걷고 계시더군요. 버스는 그 옆을 지나... 길이 막힘. 할아버지가 버스를 추월. 버스, 다시 할아버지를 추월. 길은 계속 막힘. 할아버지가 다시 버스를 추월. 버스, 재역전. 할아버지, 다시 역전. 결국 버스가 덜 막히는 다른 도로로 꺾어질 때까지 그랬다는...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