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doni (+ 도 니 +) 날 짜 (Date): 2001년 6월 4일 월요일 오후 07시 10분 57초 제 목(Title): 무덥다 비 좀 와라 콸콸콸콸 너무 가뭄이 심하다. 올 여름 왠지 무지하게 더울 것 같다. 얼굴에 마치 몇꺼풀이 달라붙어 있는 듯한 축축 늘어지게 하는 여름 난 여름생이지만 더위를 많이 탄다.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가부다 실험실에서 인간으로선 감히 나오기 힘든 곡예자세로 장비를 뜯었다 붙혔다 하면서 거의 폭발직전까지 이르다. 결국 관두고 나와버렸다. 허리도 아프고 팔도 쑤시고, 유성에 가서 온천을 하면서 풀어야하나. 너무 덥다 . 내가 가지고 살던 긴장도 풀어진다. 전혀 무방비상태로 놓여지는 느낌이 든다 이러면 안되는데 추스려야 하는데 정신차리고 긴장땡겨야 하는데 내일부터 반바지를 입고 출근을 할까나. 난 한국남정네들 즐겨입는 무릎근처에서 짤리는 반바지를 좋아하지 않는다. 긴바지를 입거나 아님 아예 무릎위 한참 올라오는 반바지를 좋아한다. 다리에 자신없는 사람은 이런 바지 입지말아야한다. 그렇다고 무릎 근처 오는 반바지 역시 어울린다는 소리는 아니다. 그렇다면 나는 다리에 자신있다는 소리? 역시 아니다. 난 그져 남 신경안쓰고 내가 좋아하면 입는다. 입에서 더운 김이 나오니 더 덥다. 집에 가서 시원하게 해놓구서 잠이나 자야겠다. 오늘 잠시 다녀올 데가 있어서 골목길로 차를 몰고 다니다가 그야말로 눈에 확 띄는 여자를 봤다. 몸매 늘씬 곡선미 짱 그리고 각선미 짱에 키가 173은 되어보였다. 게다가 그 옷의 노출정도란..... 가까이 다가서서 옆창문으로 힐낏 얼굴을 훔쳐보았다. 가뜩이나 더운 날 짜증나서 죽는 줄 알았다. 에잇 속았다 ------ From now on, your life will be a series of small triumph, small failure as it is life of all of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