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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doni (+ 도 니 +)
날 짜 (Date): 2001년 6월  1일 금요일 오후 07시 39분 17초
제 목(Title): 머물고 싶은 삶을 찾아서


머물고 싶은 삶을 찾아서 나는 방랑의 길을 떠나가지만
떠도는 것은 아니라네.

나에게도 머물고 싶던 아름다운 날들이 있었지마는
다 지나버린 세월이네

사랑이 있을 땐 꿈이 흩날리더니 꿈이 머물렀을 땐
사랑이 손짓해 
그러다가 꿈마저 사라지면 나는 다시 방랑의 길을...

누구나 원하는 삶은 빈들판의 풀잎처럼 쓸쓸하지만
그렇다고 머물수는 없네. 


오늘도 술 한잔에 밤은 깊어만 가고 외로움은 쌓이고
또 다른 아침이 오겠지.

길은 멀어도 가기는 가야지
아니 여기 이대로 머물 수는 없네.
가노라면 아름다운 노래가 있는 내가 쉴 곳이 있겠지

떠나는 것은 기다림이라
회색빛 하늘을 바라보면서 푸른 하늘 기다려본다
빈들판에 풀잎처럼 쓸쓸하지만 푸른 하늘 기다려본다.



---  한돌 작사작곡

내가 1985년부터 지금까지 가슴속에 지니고 사는 노래가사.
술 마실 적엔 이보다 좋은 노래가 없다.



                         ------ From now on, your life will be
                                a series of small triumph, small failure
                                as it is life of all of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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