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romeo (너의로미오��) 날 짜 (Date): 1994년07월26일(화) 02시30분29초 KDT 제 목(Title): 남주희님께... 방금 나가서 아직 계시나 봤는데요.. 왜 글만 후다닥 쓰시고 나가셨는지 궁금하네요... 한번 톡을 하고 싶어서 봤더니.. 매일 언제나 그러시나보죠? 글만 쓰시고 후다닥~ 키즈에 프리란에서 즐기시고 계신다고 했는데 너무 빨리 즐기시고 나가시는군요. 시간을 가지시고 채팅도 하시고 글도 더 쓰시고 다른 비비에스에도 들어가시고 해보세요. 즐기신다는게 프리란 하나뿐이라.. 그것도 글만쓰시고 후다닥 하시니까 서운하군요. 다른비비에스에도 글을 좀더 쓰시고.. 그러세요. 그리고 채팅에도 들어오셔서 남들이 다.. 아.. 남주희란 승현석이 아니구나.. 란것을 확실히 알수 있게.. 그리고 서울에서 가끔있는 키즈인들의 만남의 자리에도 나오시고.. 그럼 이만... 달빛속의 로미... 너를 처음 만나던날이 생각난다. 난 너의 빠알간 두 볼에 이끌려 마침내 너의 맑은 두 눈동자속으로 빠져들어갔었지. 그날 난 달빛아래서 너의 두 손을 꼬옥 잡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었고.. 너는 두 눈을 감고 살며시 나의 어깨에 기대었었잖아. 아마 그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꺼야. 이미 내곁에 없는.. 눈물속의 너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