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1년 5월 16일 수요일 오전 11시 13분 00초 제 목(Title): Re: 로봇. >지금 세상에서는 로봇이 나타나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그 넘은 분명 >살해되거나 해부될 것을. 두려움때문에 살해되거나 호기심때문에 해부되겠지. 버그를 매일 양산하는 프로그래머인 저로서는... 로봇이 두렵기만 할 뿐입니다.-_-;;; (이 점에서 저는 토미노 요시유키와 어느 정도 닮았지요.) >물론 진화하기 위해서는 자기와 다른 종자는 잘라 버려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진화를 논한다는 생각 자체가 좀 우습지 않나? 인간은 이미 정점에서 >쉬고 있고 이제 눈앞에 내려갈 길만 놓아두고 있쟎은가.. 라는 생각이, 문득. (이제는 진부한 얘기가 되어 버렸을 테지만...) 진화는 정점을 향한 중단없는 전진이 아닙니다. 다만 산과 물이 변해가는 대로 같이 흘러가는 것일 뿐... ... 아, 답이 늦었는데... 2080 3장에서의 베드신은 임신-낙태 얘기를 하기 위한 전단계인데... 어떨지. 신인간이 '아기'라는 기생충의 숙주가 되어 겪는 갈등과 공포... 등등을 그리면 재미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어렴풋이 하고 있습니다. alien의 face hugger = 남자의 성기. face hugger에게 당하는 사람의 입 = 여자의 성기. chest buster = 아기... 이런 정도의 기분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별로 새로운 매핑은 아닙니다만.) 물론 섹스야 둘이 좋아서 하는 걸로 하겠지만. 뭐 사랑 따위가 특별히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커피 한 잔 하는 정도의 감정... 일종의 사회생활. 아름답거나 환상적으로 그리려는 시도는 전혀 하지 않을 겁니다. (해 봤자겠지만.-_-) ...헛, 실제 쓰게 될지도 잘 모르는 얘기를 괜히 주절주절 늘어 놓은 듯... 암튼 리키님 취향에 어떨지. 그리고, 제가 뭐든 (한 턱) 사는 걸 바라는 것에 대해서는... child님의 경험담을 함 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