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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ricky (risky)
날 짜 (Date): 2001년 5월 13일 일요일 오후 09시 21분 28초
제 목(Title): 냉정.


    상처라고 생각지도 않고 접어둔 기억이 취하면 이빨을 드러내고 달려든다.
    그렇지만 회상이 반복될수록 기억이 깨무는 힘은 차츰 약해지기 마련이다.

    잊는다는 행위는 내 마음의 일부를 들어내는 일이다. 맹장처럼 잊고 살다
    어느날 갑자기 터져버리고 마는 것보단 알고 있을 때에 도려내는 게 낫다.

    결국 그 기억은 도려내야 할 종양에 불과한 애정이였단 말인가? 우/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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