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ricky (risky) 날 짜 (Date): 2001년 5월 1일 화요일 오후 10시 28분 27초 제 목(Title): Re: 다이슨. > 책 끝부분의 시를 인용한다. 이 시로 책전체를 요약하기에는 충분하다. 라고 썼지만 아무래도 설명이 필요하겠다. 시에서 '나' 는 시간의 얼굴을 가진 - 전형적인 시간의 신의 이미지는 늙고 고집스러워 보이는 노인이다 - 존재로 그려지고 변화를 싫어하는 보수파를 의미한다. 날개를 잘리우는 것은 젊고 변화를 반기는 진보 세력을 의미한다. 그들은 연약하기 때문에 보수파를 이기기에는 힘이 부족하기에 때로는 그 날개를 꺾이기도 하겠지만 그들은 다시 일어날 것이고 강대해질 것이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회는 자멸한다. 나는 변화를 일으키려는 영웅보다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평민으로서 시대를 읽고 싶었다. 소박한 꿈이다. 다이슨은 시적 화자인 '나' 로부터 끝내는 승리하는 날개 단 영혼이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