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unaris (+가짜집시+) 날 짜 (Date): 2001년 4월 15일 일요일 오후 11시 29분 07초 제 목(Title): 유령 죽은 게시판과 게시판 사이를 유령처럼 떠돌아 본 사람은 알지 어쩌면, 지금 그 손끝으로 더듬는 곳이 명계의 한 복판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가끔 요정들이 메일을 보내기도 해. HAL 하고 스타를 한판 뛰는 건 또 어때? 우 습게도 게시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건 억울하게 죽은 혼령들이야 예로부터 죽은놈 들이 할말은 많은 법이라니깐. 진짜 웃기는건 이따위로 중얼거리면 무섭다 혹은 재수없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 이 엄연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이지만... 사실은, 기밀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은밀히 파견된 천사들일지도 몰라. 다시 그 날처럼 쓸쓸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벗들은 말을 잃었고 바람도 물기를 잊 었으나 그럭저럭 견딜만 하였다. 어디서든 신화처럼 해는 달을 만나지 않았다.... - 가짜집시 <lunaris@neoma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