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평강왕자 ) 날 짜 (Date): 2001년 4월 14일 토요일 오후 02시 29분 59초 제 목(Title): Re: 도올이 뭐가 어때서? >이경숙 아줌마의 해석이 말 되는 듯이 보이는 이유는 애초에 논어든 도덕경이든 > >그런 것이랑 상관없는 자기 나름의 세계관에다 무조건 뜯어맞췄기 때문. 뭐 그런 면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도덕경의 첫 문장, 道可道,非常道,名可名,非常名 도가도,비상도,명가명,비상명 과 같은 글의 해석에 마저 무슨 세계관 같은 것과 연관을 지어야만 하는 것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통의 사람들이 읽었을 때에, 적어도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는 알아들을 수 있는 해석이라면, 그 점에 대해서는 가치를 인정해 주어야 하겠지요. 적어도,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하기가 불가능한 것을 해석이랍시고 해 놓은 이전 학자들의 웃기지도 않은 권위 보다는 나은 것 아닐까요? 일단 말이 통해야 그 이상의 무엇을 바라볼 수 있을테니까요. 온달공주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