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ricky (risky) 날 짜 (Date): 2001년 2월 23일 금요일 오후 05시 00분 05초 제 목(Title): 서늘한 손길. 오랜 세월 목마른 채 떠돌았다가 조난당하고 기진한 심신으로 뭍에 쓸려온 내 곁으로 그가 왔다. 서늘한 손길이 이마에 닿았고 나는 깊이 위안받았다. 그가 울었다. 떠나는 사람은 가을 물처럼 평안한데 남겨진 그가 울고 있다. 그 서늘한 손길 하나만으로 고단한 생은 위로를 받았다. 나는 다 이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