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김 태하 ) 날 짜 (Date): 2001년 2월 17일 토요일 오후 03시 55분 12초 제 목(Title): Re: 일제에 대한 단상. 정말 웃겼던 것이,, 옛날에 제가 짝사랑 하던 일본여자애, 가오리가 캔디 주제가를 일본말로 불러줬을때, 머리가 쭈볏 섰었는데요. 가오리 애인이 일본에서 매주 소포로 비디오를 공수해줬는데, 그 비디오중에 추억의 일본만화 20선 같은 다큐멘타리 프로가 있었거든요. 같이 보고 있다가 제가 벌떡 일어났어요. 너무나 친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와서,, 멜로디를 따라, 괴로워도~ 슬퍼도~~ 하고 내가 부르니까 똑같이 일본말로 따라 부르는거에요. 그 충격! 아니..증말.. 만화는 카피해도 주제가는 독창적으로 만들었어야 할 것 아닌감.. 그리고 일본어 시간에 일본전래 구연동화를 일본말로 해야하는데, 가오리 다음으로 친했던 사오리(이름이 다들 특이합니다)를 초빙해서 개인지도를 받았는데, 그때 아이디어 구상중 여러 전래 스토리를 얘기해주는데, 선녀와 나뭇꾼 이야기를 해주는거에요. 내용이 완전히 똑같더군요. 너 그거 어디서 들었냐? 그거 우리나라 전래 동화야. 어? 나도 어렸을때 엄마한테 듣고 자란 이야기야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거든.. 결국, 왜색이 짙은 모모타로(복숭아 소년..나중에 장군됨)로 합의를 봤지만,, 여러차례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