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1년 2월 17일 토요일 오전 01시 15분 43초 제 목(Title): Re: 흠... 음... 일단 limelite님. 아무래도 저와 관련된 얘기일 것도 같아서 일단 이해하려고 질문을 하자면... - [비인간 동물들과 이질적인 세계를 구축해 왔다고 하는 사실]이, [그 역사가 동물적 본성의 확대가 아니라]는 근거가 될 수 있는 건가요? - 동물적 본성 "확대"란 뭔가요? - '본성' 얘기를 하시다 '능력' 얘기로 옮기신 이유는? - '질적'인 차이란? 아마 본성에 대한 개념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 혹시 인간은 그 '능력'으로 '본성'을 뛰어 넘고 있다는 걸 말씀 하시려는 건가요? - 그렇다면 limelite님이 말씀하시는 '본성'은 뭔가요? ... 참고로, 저는 인간의 행동 기저에는 - 그것이 얼마나 초월적으로 보이든 - 비인간 생물과 하등 다름없는 '본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그 대목에 있어서는 sagang님의 생각과 같습니다.(혹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그 '본성'의 명령을 수행하는 - 비인간 동물들에 비해,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질적으로 달라 보일 정도로 - 대단히 세련된 자동기계이지요. 초월 같은 건 없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