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eXpressio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평강왕자 )
날 짜 (Date): 2001년 2월 14일 수요일 오후 05시 26분 34초
제 목(Title): 다양한 본성의 표출과 그 어우러짐.


예. 본성과 그에 따르는 효율에 충실하다는 말로 모든
것이 합당화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본성과 그에 
따르는 효율에 충실하는 것이 바로 자연입니다.
인간 세상도 먹고 먹히는 세계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 모습이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한층 세련되어졌을
뿐이죠.  본성에는 공격적인 본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본성에 의해 공격받은 이가 가지는 자기방어적인
본성도 있습니다.  그러한 방어 본성은 필연적으로 그 
방어를 위한 공격 본성을 일깨웁니다.  또 그 방어를 위한
공격은 원래의 공격자에게도 방어본성을 일깨우죠.
그렇게 상충하는 본성들이 적절한 조화점을 찾은 (또 그것을
더욱 조화롭게 할려고 하는) 것이 바로 오늘날의 인세죠.

인간과 다른 생물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본성에 따른 전횡이 자연계에 미친 영향이 너무 지독해서
그것이 다시 인간에게 공격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방어적인 본성을 작용하기 시작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조화로운 공존의 길로 갈(려고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고, 그러한 조화는 결국 어느정도는 
인간중심적일 수 밖에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의 자연관은 그렇게 인류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본성에 
충실한 (또 더 충실하려는) 것일 뿐인 것입니다.  과거와 
그 형태를 달리하고 있지만, 본성과 그에 따르는 효율에 
충실한 것은 마찬가지인 거죠.




                                                     온달공주를 그리며...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