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grium (+ 화요일 +맧) 날 짜 (Date): 1997년10월24일(금) 21시52분04초 ROK 제 목(Title): >> 큐레이터.. 위에 경아님 말씀대로 '줄'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려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정말이지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실력있는 사람.. 안쓰기야 하겠습니까만.. 야후나 기타 등등의 써치 엔진으로 "Museum Study"에 관한 것을 찾으면.. 각 대학, 대학원 과정등을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유럽은 모르겠고, 미국이라면, 아무래도 뉴욕, 보스턴 근처가 전통적으로 강한 곳이구요..(뮤지엄이 많으니까.. <특히 뉴욕> 실무 경험도 아무래도 쉽고..<인턴쉽>)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뮤지엄에 돈을 쏟아붇고 있으므로, 버클리쪽도 꽤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뮤지엄 스터디 과정으로 들어가려면, 적어도 6과목, 18학점이상(12학점인가? 가물가물)의 Art History를 들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니면, 대학원 과정하면서, 학부 과목을 듣겠다는 조건으로 대학원 과정에 진학 할 수 있을 거에요.. 현재 한국에서 미대를 다닌다거나, 미술사, 미학 등을 전공한다면, 국내 대학원 입학도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꽤나 배타적인 국내 분위기에서 대학원 들어가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아직 고등학생이라면, 미술과 관계된 쪽으로, 안되면, 사학 관련 학과로 진학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대학생이라면, 일단 학교에 개설된 미술사는 모두 듣는 것이 좋고 방학이나, 그런 때, 작은 화랑에서라도 아르바이트나 인턴쉽을 하면 후일 대학원 진학에 큰 힘이 될 거에요..(더불어 화가나 교수님하고도 알아두면, 추천서 받을 때 좋겠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결국 '열정'이겠지만요.. 본인이 알아서 길을 많이 찾으려 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화요일에 태어난.. 그.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