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greenie (푸르니) 날 짜 (Date): 2001년 12월 6일 목요일 오후 05시 30분 33초 제 목(Title): Re: 미술에 소질있는 아이 '미술의 경우는 꼭 그러하지 않아도 ... 재능의 낭비는 아니다'는 내용에 많이 공감합니다. 저는 만 다섯살 좀 안 되어서 미술학원만 1년 다니고 바로 초등학교 들어갔었지요. 무, 물론 상두 받구요. ^^; 재능은 파들어갈 수도, 펼쳐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쳐갈 수 있도록 도와줄 아빠랑 엄마를 아이는 둔 것 같아서 참 보기 좋습니다. ^^ 호들갑보다는 잔잔함으로, 아이의 재능은 아이 스스로 펼쳐가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할 일은 붓을 쥐어주는 게 아니라 손 닿는 곳에 붓을 놓아주는 거죠. 그런 점에서 (적어도 제가 님의 글에서 느낀 바로는) 충분히 준비된 아빠이신 것 같습니다. 헤헤, 쓰고 보니 별 내용이 없네요. ^^; "I don't have any training, and I don't believe in training. Of course, people who don't have 푸르니 any training always say that." -Christina Ricc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