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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textile (깔까마을)
날 짜 (Date): 1999년 1월 26일 화요일 오후 12시 21분 40초
제 목(Title): 예술가의 환상


자유업종인 예술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술가란 환상이 많아서 보통 사람고 ㅏ좀 다른, 술도 잘 
마시고,괴이하기도 하고 또 순진해서 어린아이마냥 현실을 모를 거라 생각한다.
물론 그렇긴 그렇다. 
예술은 환사을 현실로 이쓸어 내어 보여즈는 직업이기 때문이가.
그러나 그 예술가가 그 예술 작업을 판매해서 신발도 사고, 쌀도 사 생활르 
해나간다. 그러니 예술가라 해도 업종이 좀 다릉 뿐이지 ,사람과 ㅗㄷㄱ같은 
일상을 지내고 있을 뿐ㄷ이다.
간혹ㄷ 예술가란 자기 도취에 빠져 스스로 괴이한 생활을 해야 되는 것처럼 옷도 
별 다르게 입고, 아니에 맞지 않게 엄청나게 순진해야 되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 예술성이란 타고난 것이고 순순한 성격 또한 타고난 것이다.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히틀러도 화가 였다.
그런데 어쩌자고 히틀러가 원서를 냈던 미술대학 교수가 그를 낙방시켜 온 세계를 
어지럽게 만든 독재자로 군림시켰던가.
예술의 환상은 끝간데 없이 나래를 펴 창조적인 예술인을 탄생시킨다.
그래서 관중은 즐기고 그들은귀여원한다. 창작의환상은 메마른 현실에 윤활유를 
떨어뜨려 부드러운 일상을 작동시빌 수도 있따. 바흐의 음악을 들으며, 혹은 
아름다운 영화를 감상하며, 정시회장에서 또 한권ㅇ,; 책ㅇ,ㄹ 접하면서...
그러나 그 환상이 예술의 직업적인 한계를 벗어나면 긍야말로 큰일낼 일을 저지를 
수 있다는 걸 보통 사람들은 잠깐 깜빡했다. 순수하다는 이들이 저지르는 
무지막지한 장난들...
예술인이 과학자가 될 수 없듯이 당연히 정치인도 할 수 없다.
히틀러의 무한정한 예술으 ㅣ환상은 그가 세계 지도를 펴 좋고 작대리를 치는 
곳마다 독일군들이 무지막지하게 쳐들어가 점령하고 죽이며, 살리기를 반복해서 
역사에 오점을 남긴 건쟁을 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순순한 아이들, 착한 부모들을 
처참히 중음으로 몰아 넣었다.
진정한 예술가의 환상은 자유롭고 넓고 깊다. 예술가는 작곡도 해도, 시를 써도 
연륵을 해도 장편 소설을 써도 그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는, 속되게 말하면 
안정서 있는 직업이다. 그런데 그런 직업을 뒤로하고 정치한 꼬깔을 쓰고 정치 
유리우ㅠㅓㄴ생이 되어 기관차를 몰아대닌 위험하기 짝이 없다. 보통 사람처럼 
되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다.
.....
아름다운 환상을 가진 직업인이 되기는 참 어렵다.

눈화장만하는 여자중에서...
http://www.netian.com/~text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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