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YMH (마린보이) 날 짜 (Date): 1998년 7월 30일 목요일 오후 08시 50분 38초 제 목(Title): 예술이란 뭘까? 위에서 만화거 예술로 인정벋지 못한 시절이 있었다고 해서 뻣珝∏ご째�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흔히 예술이라 하면 어떤 특정 사람들이 즐기던(옛적 귀족들이나 군주들이 호의호식하며 화가나 장인들에게 얻어진 작품들을 즐기던) 특정 부류의 귀족예술로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우리가 그동안 배우고 남아있는 가치있는 작품들의 대부분이 그 옛날 귀족예술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랑하며 세계 경매장에서도 가장 비싸게 팔리는 고려청자나 조선백자의 경우도 그런 맥락의 예술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예술이라는 단어가 이해되어지는 것이 이런 방법으로 사람들의 뇌리 속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난해한 단어가 아닐수 없지요. 하지만 예술이란 것은 찐빵모자 쓰고 파이프 물고 알수없는 말로 거창하게 지껄이는 말을 하는 멋적은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카바레의 제비족도 춤을 예술이라 표현하지요? 농담 같지만 틀린 말은 아닙니다. 기분이 찌뿌둥한 날에 업드려서 이면지 뒷장에 그린 그림도 예술이 될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방면으로 공부한 사람과는 차이가 날수 있겠지요. 하지만 문제는 표현 한다는 것입니다. 박물관에 가보면 작자미상의 민속도가 많지요? 그거 별거 아닙니다. 그당시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의 풍속을 그시대의 어설픈 실력으로 끄적여 놓은 것에 불과하지요. 그리고 그것은 역사적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예술품이라 부르지요. 돈으로든 뭘로든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릴때 그린 그림을 한번 들척여 본적있습니까? 만약 그것을 보관하고 있다면 말입니다. 그림이 아니라 일기도 그럴 수 있지요. 그렇습니다. 참으로 가치 있는 물건이지요. 과거의 기억이나 추억을 되뇌이는 작업이 그동안 예술이 맞아 왔던 부분입니다. 그러나 현대에는 약간 틀린 상황이 연출됩니다. 기록으로써의 열할을 TV나 영상매체가 담당하고 있지요. 그거 외에도 많은 것이 우리의 생활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위 우리가 범위를 짓고 있는 예술이라는 것은 과연 우리에게 무엇으로 남아잇는 것일까요? 아마도 인간본연의 원시적 표현방법에 근거를 둔 고유의 장르가 아닐까요? 왜 그립니까? 사진기로 찍으면되지..그건 바로 인간본연의 창작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흔히 예술이라고 불리우던 미술분야도 많은 존망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에까지 그것이 변화하며 생존할수 있엇던 이유는 태초부터 우리가 생각을 하면 그다음 그림을 그렸다는 겁니다. 물론 이러한 해석도 현대의 예술계에 빗대면 일부의 이론일수 밖에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현대미술은 아직 그평가가 역사속에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실험예술도 전위예술도 포스트 모더니즘까지 아직 역사속에 평가 받지 않았다는 겁니다. 현대에 세상밖으로 나와있는 예술, 혹은 예술가들은 이 복잡한 Modern Society 에서 예술 그 이상의 ,아니 그것이아닌 스스로들에 대한 입장 정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예술계는 표현하는 자와 돈버는 자만이 존재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본인들이 직업적 예술가가 아니라면 표현해서 소해볼건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전문 예술인이라면 그건 현대에서의 직업에 한 형태라는 거지요. 속되게 말하면 밥줄인 동시에 생계수단이지요.. 예술의 정의에 대한 논란보다 예술적 Activity 가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되어짐이 보다 바람직한 예술에 대한 시각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말이 길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