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cara (Red) 날 짜 (Date): 1998년 7월 29일 수요일 오후 10시 36분 23초 제 목(Title): 만화.. 요즘은 그러고보면 만화 전시회 하는 곳도 참 많다.. 내가 한참 만화에 폭 빠져서 다닐 때에는 우리들 끼리 전시회 한번 하려고 해도 인식이 워낙에 안되어 있던 터라 장소 빌리는게 하늘의 별 따기 였는데.. 하긴... 참 시간이 많이도 흘렀다.... 벌써 15년 가까이 흘렀으니.. 만화가 되겟다고 설치고 다니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의 난 정말 거의 아무 상관 없이도 너무 잘 살고 있는데... 참 신기하다. 이제 만화도 사진에 이어... 예술의 범주에 들어 가려는 걸까...? 그러고보면 사실 그림도 예술로서 인정받지 못하던 시대가 있었다. 음악은 지성인들의 교양의 한가지 였지만 미술은 기술자들이나 하는 직업으로 천대 받던 그런 시절.... 오히려 그 시절의 그 작품들이 지금은 사람들의 마음에 더 큰 감동을 주곤한다. 만화도 그럴만큼 정말 좋은 작품이 나와주면 좋겟다.... 어느 책에선가 사진이 제 8의 예술 이라는데... 그럼 1부터 7 까지는 뭔가 궁금해 진다. 혹시 아시는분.......^^ |